자유

아이패드 프로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인가? IPad pro

dean 2015. 12. 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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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게 가볍게 원대하게.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프로는 크고, 가볍고, 아이펜슬로 생산성도 갖추었다.

요즘에 애플은 삼성의 대화면 전략을 따라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 제품도 갤럭시 노트 프로 12.2를 겨냥한 것이다.

12.9인치의 디스플레이와 노트북에 넣어도 손색없는 A9X칩.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3, 프로 3, 4에 적용되었던 엔트리그(N-Trig)스타일러스펜을 애플펜으로 같이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서피스와 비교도 많이되고 배꼈다는 소리도 많이듣는다.


매력적이지 않은 점은 가격.


미친 가격이다.

갤럭시 노트 프로 12.2가 나온지는 꽤 됐지만 현재 60만원정도다.

그것에 두배 가격이라니 애매하다. 이정도면 노트북을 사던가 하겠다.

서피스 프로3도 비슷한 가격대이지만, 윈도우 제품이니까. 원래 그정도 하니까 생각이 들지만.

이건 화면만 키운정도인데 가격을 너무 올렸다.


매력적인점은 스타일러스펜을 사용할 수 있는 타블렛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애플이 스타일러스펜을 적용한 제품은 없었는데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자들은 애플제품을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독특한 소프트웨어들이 나올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도 아이패드 프로로 그림을 그리기 적합하다.


일반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은 제품이다. 웹서핑을 하거나 쇼핑같은거 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무겁다.

휴대도 힘들고 베젤이 좁기때문에 손으로 들고 쓰는것은 불가능하다.

책상위에서나 테이블이 필요한 제품으로 디자이너들에게 필요하다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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